킥고잉 -- 국내 공유 킥보드 서비스

중국과 미국들 흔히 스타트업 공유 서비스의 선진국에서 많은 공유 자전거/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있어왔고 거의 대부분은 망해가고 있눈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 진출한 공유 자전거 서비스도 한국에서 떠난다고 들었다. 이 타이밍에 국내에도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하.. 부디...

서비스의 요지는 간단하다. 길거리에 있는 킥보드를 타고 쓴만큼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끝이다.

처음 가입후 몇차례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다. 첫번째 이용은 약 30분 정도 이용했다. 생각보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것은 힘든 일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인도나 차도 모두 이용하기에 매우 힘든 상황이다. 차도로 다니기에는 속도나 너무 늦어 다른 자동차나 버스등의 통행에 방해를 준다. 그리고 인도를 이용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은 거의 전동의 장점을 활용하기 힘들정도이고, 인도가 꽤나 평평하지 못하다는 것을 세삼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인도를 다닐 때는 사람뿐만아니라 인도를 다니는 자동차도 큰 위험의 요소이다. 따라서 매우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거리 --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는 충분히 이용할만하다. 4차례정도 10분이내의 거리를 달려보았다. 여러가지 통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면도로를 잘 활용하고 사람의 통행이 보통인 시간에는 탈만하다. 서비스의 취지대로 짧은 거리 걷기에 애매하고 대중교통을 타기도 애매하고 택시를 타기도 애매한 경우에 최선의 운송수단인듯하다. 더군다나 매일 10분 무료쿠폰을 주고 있기에 돈도 거의 안들이고 이용할 수 있어 꽤 만족한다. (솔직히 무료쿠폰이 없어도 이용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최근에들어서 운전면허를 등록 하도록 바뀌었다. 도로교통법상 이미 했어야하는 일인데, 왜 이제야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점점 더 발전하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가입시 10분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코드: BDN8DS
https://kickgoing.io/invitation.html?invitationCode=BDN8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