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자전거를 타면서 케이던스 및 속도 측정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1분동안 스스로 몇바퀴 돌리는지 카운트
- 전용 컴퓨터 + ANT+ 센서 (Garmin)
- 범용 컴퓨터 + ANT+ 센서 (스마트폰)
- 컴퓨터 + 블루투스 센서
우선 1. 의 경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자전거를 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경험적으로 '이정도면 90rpm이구나' 알 수는 있겠지만, 경험이 없는 경우 1분동안 하나, 둘, 셋... 하다보면 스스로 틀렸음을 알게 될 것이다. (혹은 옆에서 누군가 셀 수 있다면 이 방법이 최선일 수도...?)
그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전용 컴퓨터-가민과 같은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그리고 55인치 UHD TV가 있어도, 가끔은 5인치 핸드폰으로 TV를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가지고 싶다... UHD... Garmin...)
3.의 경우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 범용컴퓨터라고 표현을 했지만, 스마트폰을 의미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ANT+를 지원하는... ANT+가 생소 할 수 있다. ANT+는 블루투스와 비슷하게 근거리 통신 프로토콜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ANT+는 1:1 통신이 아닌 1:N 통신 방식이 Broadcasting을 한다. 그리고 이는 자전거 센서에 최적화된 통신이어서 여러므로 효율적인듯 하다. 가민과 같은 자전거 관련 센서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듯하다. (사실 나도 잘 모른다.) 아무튼 이 새로운 통신은 역시 아이폰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기들도 모두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되는 메이져급 기기들은 거의 모두 지원하는 듯하다. 더욱이 우리의 최종 목표인 UHD TV는 이를 지원한다! 따라서 센서를 사두면 나중에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의 경우도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루투스의 불완전함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기들이 많이 나와서 전력소모에 대한 이슈는 어느정도 해결된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간섭에 대한 이슈는 존재하는 듯하다. 당연히 전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ANT+보다 범용 통신 프로토콜인 BLE는 여러가지 이슈를 가질 수 밖에 없다.
이 글에서는 3.의 경우, 특히 갤럭시 s6 엣지에서 가민 속도 센서 + 케이던스 센서를 IpBike를 이용해서 측정하고 좀더 편하게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Strava에 업로드 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 가민(Garmin) 센서 설치
- IpBike를 써야 하는 이유
- IpBike 세팅 - 매우 어려움!
- 스트라바 (STRAVA) 로 업로드
- 스트라바 (STRAVA) 의 활용
가민 (Garmin) ANT+ 센서 설치
현재 가민 신형 케이던스 센서와 속도 센서를 설치하였다. 센서는 아래와 같이 바퀴에 설치하면된다. 특이한 점은 전원을 켜거나 끄는 행위가 필요없다. 바퀴나 페달이 돌면 자동으로 센서가 켜진다. 센서가 켜질 때 센서 상단의 LED가 몇번 깜박이는데 이를 통해서 센서가 작동됨을 확인 할 수 있다.
가민의 신형 센서는 자석을 이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설치가 매우 간단하다. 그 원리는 가속도 혹은 자이로 센서의 응용인듯하다. (혹은 둘다?)
또한 기본적은 방수/방진 (1 ATM) 이 되기 때문에 비나 흙먼지를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1 ATM의 방수는 생활방수 수준이기 세차할때는 제거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참고 : http://m.blog.naver.com/ilovalaska/220004548574)
배터리의 경우, 메뉴얼에 따르면 365시간 정도 (하루 한시간 기준 12달) 사용 할 수 있다고 하니 따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배터리는 C2032라는 동전같은 전지를 사용한다. 세상 어디에나 파는 흔한 전지 타입이다. (개당 천원정도?)
뒷 바퀴에 설치한 속도 센서 (앞이든 뒤든 큰 상관은 없는듯하다.) |
크랭크 암에 설치한 케이던스 센서 |
크랭크암에 설치한 케이던스 센서 |
- 실시간으로 매우 정확한 심박을 측정 할 수 있다.
- 측정된 심박을 바탕으로 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
- IpBike 사용시 잠시 멈춰서 물을 마시는 등의 행동을 할 경우, 센서의 작동이 멈추고 IpBike가 주행 일시정지 모드로 들어가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IpBike를 써야 하는 이유
요즘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용 자전거 앱은 엔도몬도(endomondo)나 스트라바(strava)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두 앱은 ANT+ 센서를 사용 할 수 없다. 엔도몬도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ANT+를 지원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매우 엉망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스트라바의 경우 ANT+ 지원을 하기 위해서 개발중에 있는듯 하지만, 아직 소식이 없다.그래서 현재 유일한 선택은 어플도 못생겼고 세팅도 엄청 어렵게 만들어진 IpBike이다.
IpBike 세팅
출처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ike&no=228024
1. IpBike 소개 : 작성자가 보기에는 현재 안드로이드 최강의 속도계 어플(현재 아이폰 미지원)
2. 가격 : 일단무료(1,000,000케이던스 후 유료결재해야함, 약1만원)
3. 주요기능소개
1) 화면편집 자유자재(화면 분할 및 표시정보, 색상, 배경, 단위까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가능)
2) 온라인(구글, OpenStreetMap 등), 오프라인 맵 지원(현재 OpenStreet map만 가능한걸로)
3) 스트라바 어플 연동으로 바로 업로드 가능
4) Runkeeper Elite 유료결재를 통해 Live Tracking 가능
5) 사용자가 그린 GPX 또는 실제 로그를 가지고 맵상에 경로표시 가능(네비 기능 X)
6) 블루투스, Ant+ 센서 둘다 호환
7) 파일 저장(Fit, GPx, TCX 등) 로그 합치기 자체 지원
4. 지원 공홈 : http://www.iforpowell.com/cms/index.php?page=ipbike
5. 화면제어방법
1) 화면 설명
2) 기본적인 화면 제어방법
6. 주요 화면세팅법
1) 일단 화면에 어떤 정보를 넣을지를 고민해본다.. 창갯수도
- 저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표시창 1개, 경로 찾아가기용 1개, 업힐용 1개 3개 화면으로 세팅
2) 화면을 우에서 좌로 드레그해서.. 끝화면까지 이동하게 되면 새창 로드 화면을 띄울건지 여부와 어떤 양식으로 띄울건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옴
3) no map standard 파일을 로드(기본적으로 세팅된 화면은 정보를 변경할 수 없는 칸들로 이루어짐)
4) 나머지 화면들은 위에서 아래로 드레그를 하게되면 스크린 삭제 버튼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삭제(영구삭제의 경우 로드할 수 있는 양식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므로 유의바람)
5) 위에서 아래를 드래그를 해서 메인센서 자동표시, 제어버튼 표시, Lap 버튼 분리, 시간범위 버튼 표시, 지도-플롯-운동제어창 표시를 모두 체크 해제한다.(기본 메인센서나, 제어버튼을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저같은 경우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일단 제 맘대로 다 세팅하는 걸로 했습니다.)
6) 데이터 표시창을 누르고 있으면 (페이스/속력 전환) 항목변경, 확대, 축소, 추가-삭제, 모양, 단위 재정의 등의 메뉴가 나옴. 이를 이용해 화면을 세팅해주면 됩니다.
유의점1
추가-삭제 메뉴를 통해서 항목들을 추가할 수 있는데 라인추가와 그룹추가가 있습니다. 라인 추가로 설정된 정보창들은 로깅시 그 라인 상단을 한번 클릭해줌으로서 접혔다 펴졌다하는게 가능하고, 그룹추가로 추가된 정보창들은 클릭에 따라 접혔다 펴졌다가 되지 않습니다. 전 그룹추가로 했습니다.
유의점2
예를들어 한줄에 2개의 정보를 넣을 경우 어플에서 설정된 숫자의 양이 있는데 그 길이에 따라 정보창 폭이 결정됩니다. 즉, 한 라인이 정확히 2등분 3등분 되는게 아니어서 설정에 곤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릿수가 같은 정보를 한줄에 넣도록 최대한 노력하긴했습니다.
7. 오프라인맵 설정방법
http://www.openandromaps.org/en/downloads/asia-middle-east
해당사이트 가셔서한국 *.map 파일 받아서 스마트폰으로 옮기시고
설정에서 Mapsforge에서 해당 파일 선택후
메인화면 지도 타일에서 두번 터치후 타일 종류에서 mapsforge 선택하심됩니다.
8. 주요 설정 메뉴 설명
9. 이 어플 사용하실분
- 스마트폰으로 자전거 속도계 쓰고 싶은데 경로안내도 하고 싶고, 센서도 연결해서 쓰시고 싶은분
10. 이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는 분
- 가민있으신분
- 기존 자전거 어플에 만족하시는 분
2. 가격 : 일단무료(1,000,000케이던스 후 유료결재해야함, 약1만원)
3. 주요기능소개
1) 화면편집 자유자재(화면 분할 및 표시정보, 색상, 배경, 단위까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가능)
2) 온라인(구글, OpenStreetMap 등), 오프라인 맵 지원(현재 OpenStreet map만 가능한걸로)
3) 스트라바 어플 연동으로 바로 업로드 가능
4) Runkeeper Elite 유료결재를 통해 Live Tracking 가능
5) 사용자가 그린 GPX 또는 실제 로그를 가지고 맵상에 경로표시 가능(네비 기능 X)
6) 블루투스, Ant+ 센서 둘다 호환
7) 파일 저장(Fit, GPx, TCX 등) 로그 합치기 자체 지원
4. 지원 공홈 : http://www.iforpowell.com/cms/index.php?page=ipbike
5. 화면제어방법
1) 화면 설명
2) 기본적인 화면 제어방법
6. 주요 화면세팅법
1) 일단 화면에 어떤 정보를 넣을지를 고민해본다.. 창갯수도
- 저같은 경우에는 데이터 표시창 1개, 경로 찾아가기용 1개, 업힐용 1개 3개 화면으로 세팅
2) 화면을 우에서 좌로 드레그해서.. 끝화면까지 이동하게 되면 새창 로드 화면을 띄울건지 여부와 어떤 양식으로 띄울건지 선택하는 화면이 나옴
3) no map standard 파일을 로드(기본적으로 세팅된 화면은 정보를 변경할 수 없는 칸들로 이루어짐)
4) 나머지 화면들은 위에서 아래로 드레그를 하게되면 스크린 삭제 버튼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삭제(영구삭제의 경우 로드할 수 있는 양식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므로 유의바람)
5) 위에서 아래를 드래그를 해서 메인센서 자동표시, 제어버튼 표시, Lap 버튼 분리, 시간범위 버튼 표시, 지도-플롯-운동제어창 표시를 모두 체크 해제한다.(기본 메인센서나, 제어버튼을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저같은 경우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일단 제 맘대로 다 세팅하는 걸로 했습니다.)
6) 데이터 표시창을 누르고 있으면 (페이스/속력 전환) 항목변경, 확대, 축소, 추가-삭제, 모양, 단위 재정의 등의 메뉴가 나옴. 이를 이용해 화면을 세팅해주면 됩니다.
유의점1
추가-삭제 메뉴를 통해서 항목들을 추가할 수 있는데 라인추가와 그룹추가가 있습니다. 라인 추가로 설정된 정보창들은 로깅시 그 라인 상단을 한번 클릭해줌으로서 접혔다 펴졌다하는게 가능하고, 그룹추가로 추가된 정보창들은 클릭에 따라 접혔다 펴졌다가 되지 않습니다. 전 그룹추가로 했습니다.
유의점2
예를들어 한줄에 2개의 정보를 넣을 경우 어플에서 설정된 숫자의 양이 있는데 그 길이에 따라 정보창 폭이 결정됩니다. 즉, 한 라인이 정확히 2등분 3등분 되는게 아니어서 설정에 곤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릿수가 같은 정보를 한줄에 넣도록 최대한 노력하긴했습니다.
7. 오프라인맵 설정방법
http://www.openandromaps.org/en/downloads/asia-middle-east
해당사이트 가셔서한국 *.map 파일 받아서 스마트폰으로 옮기시고
설정에서 Mapsforge에서 해당 파일 선택후
메인화면 지도 타일에서 두번 터치후 타일 종류에서 mapsforge 선택하심됩니다.
8. 주요 설정 메뉴 설명
9. 이 어플 사용하실분
- 스마트폰으로 자전거 속도계 쓰고 싶은데 경로안내도 하고 싶고, 센서도 연결해서 쓰시고 싶은분
10. 이 어플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는 분
- 가민있으신분
- 기존 자전거 어플에 만족하시는 분
Strava로 업로드 및 활용
마치며...
몇 안되는 ANT+를 지원해주는 삼성은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전용 자전거 컴퓨터를 구매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 배터리 문제: 아무래도 자전거 주행중 항상 통신을 해야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상당합니다.
- 오작동: 열심히 자전거 타다가 보면 오작동이 있습니다. 가끔 (꽤 자주?) 연결이 끊겨서 로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찍 알아차려서 다시 시작하면 되긴 하지만 흐름을 깨는 아주 큰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는 가민을 샀습니다. (기승전가민...)
No comments:
Post a Comment